온유 하차 ‘청춘시대2’ 입장 “아직 결정된 바 없다” 후폭풍 거세
JTBC ‘청춘시대2’ 측이 그룹 샤이니 온유 하차설과 관련해 입장을 공개했다.
‘청춘시대2’ 관계자는 16일 오전 한 매체에 “하차와 관련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온유가 ‘청춘시대2’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성추행 혐의로 논란이 커지자 드라마에서 하차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온유는 지난 12일 오전 7시 10분께 강남의 한 유명 클럽에서 술에 취한 채 20대 여성의 신체 특정 부위를 3차례 만진 혐의를 받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온유는 새벽 DJ로 데뷔하는 지인을 축하하기 위해 친구들과 클럽을 방문, 술체 취한 상태에서 춤을 추다가 주변 사람과 의도치 않게 신체 접촉이 발생하여 오해를 받아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며 ”하지만 상대방도 취중에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임을 인지했고, 이에 모든 오해를 풀고 어떠한 처벌도 원하지 않는다는 고소 취하서를 제출하였다. 온유는 남은 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후 1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클럽에서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강제추행)한 혐의로 온유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온유가 연애를 모르는 ‘공대남’ 권호창 역으로 출연할 예정인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는 오는 2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SM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