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의 ‘살인자의 기억법’이 영화 개봉 소식과 함께 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11계단 상승한 종합 4위에 올랐고, ‘오직 두 사람’이 5위로 뒤를 이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기사단장 죽이기’와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는 1위와 2위를 지켰고, 최근 ‘오늘의 작가상’을 비롯해 여러 문학상을 휩쓸고 있는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은 3위에 위치했다. ‘말의 품격’,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인기 역시 여전하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