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김명진 최민근 공동연출, 이하 ‘세모방’)은 모바일 예능 ‘이거레알 난생처음’과 협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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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주상욱-이수경-산다라박이 웹 예능에 이어 도전할 ‘이거레알 난생처음’은 일반인들의 공감을 주제로 하는 모바일 예능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MC들은 “난생처음 해보는 게 있을까요?”라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는데, 예상과 달리 피디들을 만나자마자 영어 이름을 부르고 부장님이 커피를 타는 수평적인 분위기에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들의 첫 도전은 인기 콘텐츠 ‘팩트폭행’ 체험이었다. 평소 일반인들은 MC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직접 들어보는 것. 이경규는 “나를 좀 알고 싶어요!”라며 호기롭게 도전했는데, 데뷔 37년 만에 가감 없는 리얼한 일반인의 시선을 접하고 큰 충격에 휩싸였다고.
그는 일반인들의 거침없고 적나라한 돌직구에 어쩔 줄을 몰라 했고, 국민 MC 이경규-강호동-신동엽-유재석의 호감도 순위를 듣고 다리에 힘이 풀려 휘청거렸다는 후문이어서 일반인들이 어떤 ‘팩트폭행’을 했을지 내용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첫 콘텐츠 도전부터 ‘세모방’ MC 전원이 멘붕에 빠진 가운데, 주상욱은 난생처음으로 ‘새벽반 수영 코치 이미지’라는 말을 듣는 등 역대급 일반인들의 입담에 땀을 삐질 흘렸다는 전언이어서 꿀잼의 향연이 펼쳐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세모방’ 제작진은 “이경규 씨가 일반인들의 입담에 꼼짝 못하고 당했다. 거침없는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것”이라면서 “이경규-주상욱-이수경-산다라박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추측하면서 보시면 더 재미있게 시청하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경규-주상욱-이수경-산다라박이 모바일 예능에 처음 도전해 어떤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지, 멘붕에 빠진 MC들의 모습은 오는 19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모방’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