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아랍소사이어티는 ‘제10회 아랍문화제’가 오는 30일 서울국립극장과 내달 2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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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의 라닌 엘발림보는 중동과 아프리카 국가에서 수단 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전통 민속 예술단이다. 아흐마드 샴마는 이라크 전통 우드 음악의 계승자이자, 중동 지역의 다양한 우드 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작곡가 겸 연주자다.
튀니지의 바이올리니스트인 야스민 아제이즈의 음악은 재즈, 클래식과 아랍 음악 세계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본 공연에서 기타, 베이스, 드럼, 술잔 모양의 북인 다부카로 구성된 밴드 공연을 선보인다.
2008년 창설된 한국-아랍소사이어티는 우리 국민에게 아랍문화를 소개하고 아랍세계에 우리 문화를 전파하는 데 힘쓰고 있다. 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아랍 간 상호 이해와 우호 관계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세부 일정은 아랍문화제 홈페이지 또는 (재)한국-아랍소사이어티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