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 측 “강다니엘 손가락 통증 호소…안무 일부 수정” (공식입장)

그룹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이 오른쪽 손가락 부상을 입으면서 치료에 들어갔다.

YM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오후 서경스타에 “강다니엘이 지난 17일 밤 오른쪽손가락 통증을 인지하고 알렸고, 이에 아침 곧바로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사진=서경스타 DB
이어 “부상을 당한 손가락은 비보이시절부터 통증을 호소했던 부위였다. 다행히 진단 후 큰 이상은 없었으나, 한번 치료를 받았던 부위에서 통증이 재발한 만큼 보호차원에서 3일에서 일주일 정도 깁스를 착용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무리가 있는 움직임을 삼가라는 당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강다니엘 본인은 괜찮다고 하지만 부상이 심해질 경우를 우려해 무리하지 않는 쪽으로 하려고 한다”며 “회사 측과 다른 멤버들과 논의 끝에 땅을 짚는 등 손가락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안무 일부를 수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강다니엘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 당시에도 오른손 부상으로 반깁스를 하고 있는 무대에 오르면서 팬들의 걱정을 샀던 바 있다.

한편 ‘에너제틱’으로 데뷔한 워너원은 음악 방송 프로그램 1위는 물론이고 차트 1위 등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MBC ‘쇼 음악중심’ 출연을 확정했으며, LA KCON 참석 등 일정을 앞두고 있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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