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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에서는 K9 자주포 사격 훈련 도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이 사고로 7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이 중 1명이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해당 부대에서는 자주포 10여 문으로 포사격 훈련을 진행했는데, 사고가 난 포는 5번째 자주포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군 관계자는 "포 내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여러 명의 병사가 다쳤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현재 육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으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 = YTN]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