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용산공원 소망나무 이달말까지 운영




서울 용산구가 최근 구청 로비에 설치한 ‘용산공원 소망나무(사진)’가 화제다. 용산공원 조성 과정에서 주민들이 희망하는 것을 한눈에 그려보기 위한 취지에서 지난 16일 세워졌다. 2m 남짓한 자작나무의 가지는 며칠 만에 주민들이 붙인 메모지로 가득해졌다. “통일 한국의 중심 용산공원이 세계 으뜸 공원으로 조성되기를” 등 다양한 소망이 적혀있다. 소망나무는 이달 말까지 용산문화원·문화예술창작소 등을 순회하며 운영된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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