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임두환이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진형욱)’은 ‘이름 없는 여자’의 후속드라마로, 임두환은 극 중 도라희 역을 맡았다. 도라희는 손가락의 작은 상처에도 벌벌 떨며 침소봉대 하는 보신주의자로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남의 일에 끼어들지 않는다는 철칙을 가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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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두환은 2012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데뷔 후 뮤지컬 ‘화랑’, ‘사랑은 비를 타고’, ‘그대와 영원히’를 통해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은 뮤지컬 신예로, 조각 같은 비주얼 뿐만 아니라 출중한 노래실력과 안정된 연기력까지 갖춘 준비 된 신인 연기자다. 이처럼 연극과 뮤지컬로 갈고 닦은 연기실력을 브라운관 첫 데뷔인 이번 작품에서 여과없이 발휘할 준비가 된 임두환은 새로움에 목말라 있던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신예 임두환이 출연을 확정 지은 ‘내 남자의 비밀’은 오는 9월18일 오후 7시 5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