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이수영, 지상파 나들이에 ‘박명수 꼼짝마라’ 폭소만발
가수 이수영이 SBS ‘싱글와이프’를 통해 오랜만에 지상파 나들이에 돌입한다.
이수영은 최근 진행된 ‘싱글와이프’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해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스튜디오의 남편들을 쥐락펴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2000년대를 주름잡았던 ‘발라드 여왕’이 아닌 평범한 7살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로서의 모습을 과감 없이 과시했다.
올해로 결혼 8년차를 맞은 이수영은 최근 마찰이 잦아진 7살 아들과 아들 방학에 맞춰 출장을 떠난 남편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아내DAY’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호소해 웃음을 전했다.
이밖에 이수영은 MC 박명수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했다. 이수영은 “박명수와 과거 SBS ‘일요일이 좋다-X맨’을 통해 친분을 쌓았는데, 새벽 5시에 의문의 전화를 했다”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이어 이수영은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을 만난 이후 성격이 많이 좋아졌다”며 “박명수를 변화시킨 한수민에게 ‘노벨 평화상’을 줘야 한다”고 말해 박명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원조 발라드 여왕’ 이수영의 유쾌한 입담은 23일(수)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싱글 와이프’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사진=SBS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