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신한금융투자 “4차 산업혁명, 중국 희토류 관련 기업 관심 가져야”

-희토류는 신에너지 자동차 배터리, 스마트폰, 광섬유 제조에 사용되는 4차 산업의 핵심 소재로, 채취하기가 어렵고 희귀

-4차 산업 혁명 시대 맞아 실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중국 재고 확충 까지 진행되면서 희토류 대표 원소 네오디뮴 가격 +44% YTD

-중국은 희토류 생산의 83%를 독점. 최근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 희토류 채굴 총량(17년 10.5만톤) 및 수출 규제(자원세 부과) 진행


-과거 중국이 희토류 수출쿼터제 시행 당시 미국 등 주요국이 WTO에 제소하면서 규제 철폐. 다만 최근의 규제 정책은 환경 오염 방지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국제법 상 문제 삼기 쉽지 않은 상황

-희토류 생산과 대체품 개발에 가시화된 성과 없어. 중국 중심의 희토류 독점 구조 및 중장기 가격 상승세 유지 전망

-중국 내 희토류 채굴, 추출 기업과 관련 상품 제조기업 수혜 기대. 관심종목으로 북방희토, 하문텅스텐, 성화자원, 오광희토 제시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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