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권 상실의 상처 치유 구간 '국치길' 미리 걸어요

이종걸(앞쪽 왼쪽 세번째) 국회의원 등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22일 오후 서울 남산 예장자락 통감관저터를 출발해 ‘국치길’로 조성될 구간을 걷고 있다. 경술국치의 아픈 역사를 담은 남산길 1.7㎞ 구간은 국권 상실의 현장을 기억하고 상처를 치유하자는 뜻으로 ‘국치길’로 이름 붙여져 내년 8월 개방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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