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동국대 석좌교수·사진)이 국제 전기기기 및 시스템 학술대회(ICEMS) 창립 30주년을 맞아 ‘엑설런트 컨트리뷰션 어워드’를 수상했다. 22일 표준협회에 따르면 이 상은 ICEMS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는 상이다. 지난 1987년 창설된 ICEMS는 미국전기전자공학회(IEEE)와 대한전기학회(KIEE), 중국전공기술학회(CES), 일본전기학회(IEEJ)가 공동 개최하는 전기기기 및 시스템 분야 최고 학술대회로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700여편의 학술논문이 발표된다. 올해는 ICEMS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호주 시드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난달 11~14일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