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신도림 오페라하우스 전면 개조

서울 구로구는 신도림 오페라하우스(사진)를 전면 개조했다. 이 시설은 기업의 기부채납으로 지난 2008년 조성됐다. 구는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개조 작업에 나섰다. 지하 10m 정도로 깊게 파여 있던 무대를 5m 위로 끌어 올렸고 무대 넓이도 기존 92㎡에서 161㎡로 확대됐다. 경사도도 줄어 관객 시야도 넓어졌다. 좌석은 100석이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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