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셋째 낳으면 최대 75만원 지원

서울 은평구는 다둥이 가정의 경제적 부담과 육아 부담 완화를 위해 셋째 아이 이상 출산 가정에 지원해오던 산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금을 확대키로 했다. 이달부터는 셋째 아이 이상 출산가정에서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경우 소득에 상관없이 모두 본인 부담금의 절반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은평구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셋째 아이 이상 출산가정이다. 최소 16만7,000원에서 최대 75만9,000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 이용 후 15일 이내 해당 부서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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