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당고개 공원 새단장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당고개 공원’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구는 1억7,000만원을 들여 상계동 60-24번지(당고개역 상부)에 492㎡ 규모의 작은 공원을 조성했다. 방치된 4호선 당고개역 전철 구조물 상부를 공원으로 조성한 것이다. 공원에는 운동기구, 등 의자, 나무 데크 등이 설치돼 있다. 나무는 18종 3,217주를 심었고 꽃도 16종 6,170본을 식재했다. 구는 주변 공터를 활용해 작은 공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노후화된 월계1동 66-11 석계역 굴다리 마을 마당도 이달 말까지 새로 단장할 계획이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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