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된 서울 웹페스트는 온라인 웹시리즈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적인 페스티벌로 30개국 124작품이 공식 초청돼 열띤 경합을 펼쳤다.
타이탄플랫폼 정영석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서울 웹페스트를 시작으로 주요 영화제들을 통해 ‘눈을 감다’가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우수 콘텐츠 발굴과 제작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눈을 감다’는 거리의 시각장애인 현우(바로 분)와 미림(설인아 분)이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로 지난 4월 서비스 오픈 후 지금까지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중이다.
‘눈을 감다’는 스마트 콘텐츠 플랫폼 윈벤션(winvention)을 비롯해 카카오페이지, 네이버N스토어, 옥수수, 푹(pooq), 티빙, 올레tv, Btv, U+tv 등 VOD서비스와 IPTV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