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복수자들’은 포털사이트 온라인 만화공모대전 장려상 수상작이자 평점 9.9에 빛나는 인기 웹툰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을 드라마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재벌가의 딸, 재래시장의 생선 장수, 대학 교수의 부인, 그리고 재벌가의 혼외자식 등 만날 일이 있을까 싶은 세 명의 여자들과 평범치 않은 한 아이가 각기 다른 이유로 복수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이야기다.
사진=카라멜이엔티
배우 정영주는 부암재래시장에서 생선가게를 하며 살아가는 주인공 홍도희와 사사건건 마찰을 일으키는 주길연 역을 맡았다. 길연은 아들과 돈밖에 모르는 안하무인으로, 홍도희와 엮이며 복수자 클럽 결성에 큰 계기를 제공하게 되는 인물이다. 정영주는 홍도희 역에 캐스팅된 배우 라미란과 앙숙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드라마 1회부터 첫 등장해 사치스럽고 교양 없는 길연 캐릭터를 연기할 정영주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부암동 복수자들’은 ‘크리미널 마인드’ 후속으로 10월 방영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