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일본 새 싱글 오리콘 3위..대표 한류밴드 명성 확인

밴드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송승현 최민환)가 일본에서 대표 한류 밴드의 변함없는 인기를 확인했다.

FT아일랜드는 지난 23일 발표한 일본 열일곱 번째 싱글 ‘파라다이스(Paradise)’로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의 싱글 일간차트에서 3위를 차지했다. 또 드완고에서 싱글랭킹 2위, 일본 유명 레코드점인 타워레코드 월드 차트에서 3위, 아마존 재팬 아시안 팝 베스트셀러 차트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앨범에는 이홍기가 작사-작곡한 러브송 ‘파라다이스(Paradise)’를 포함해 경쾌한 록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스테이 왓 유 아(Stay what you are)’, 드러머 최민환이 작사-작곡하고 열정을 다룬 가사가 인상적인 ‘왓 어바웃 미? (What about me?)’ 등 총 세 곡이 수록돼 FT아일랜드만의 밴드 사운드를 확인 할 수 있다.

FT아일랜드는 ‘FTISLAND AUTUMN TOUR 2017 -Here is Paradise-‘를 개최하고 일본 전역에 K-록 열기를 전한다. 오는 9월 7~8일 도쿄를 시작으로 12일 히로시마, 13일 후쿠오카, 21일 아이치, 23일 미야기, 25~26일 오사카를 거쳐 29일 도쿄 부도칸까지 총 6개 도시에서 9회에 걸쳐 공연한다.

한편 FT아일랜드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26~27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2017 FTISLAND LIVE [X] IN SEOUL’을 개최하며 폭발적인 록 사운드로 팬들과 뜨겁게 호흡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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