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방송된 드라마 ‘싱글와이프’는 시청률 1.093(여성3049, 수도권, AGB닐슨 기준)으로 동시간대 케이블TV 드라마 채널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케이블TV 채널 시청률 중에서는 tvN ‘수요미식회’에 이은 2위에 올라 대박을 예고했다.
사진=싱글와이프
특히 여성 30대 시청률은 2.3%로 “주인공 라희 역을 맡아 망가지는 연기까지 유쾌발랄하게 소화해낸 엄현경의 연기가 여심을 움직인 것 같다”는 게 드라맥스 관계자의 평가.AOA멤버 서유나도 드라마 속 캐릭터에 녹아 들었다. 사실상의 본격적인 연기 첫 도전임에도 하이톤 목소리와 애교로 세상물정 모르는 유아독존 재벌가의 딸의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한편 2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2회에서는 재벌 2세 훈남(곽희성 분)과 결혼을 앞두고 전 남편(성혁 분)과의 이혼이 성립되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된 라희(엄현경 분)의 좌충우돌 이중생활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예고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싱글와이프’는 매주 수-목 밤 9시 드라맥스와 초고화질(UHD) 전용채널 유맥스에서 동시 방영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