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6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수발 발사와 관련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함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6시 49분 북한이 강원도 깃대령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의 단거리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비행거리는 약 250여㎞로 군 당국이 발사체의 종류를 파악하고 있으나, 스커드 계열 탄도미사일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군 당국은 북한의 발사체 발사를 포착한 직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