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는 전 덴마크 코펜하겐박물관장이자 국제박물관협의회 본부 ‘박물관의 정의’ 상임위원장 예테 샌달(Jette Sandahl), 전 모스코바 비엔날레재단 사무총장 안드레 마티노프(Andrey Martynov), 국제박물관협의회 자문위원회 위원장 레진 스컬츠(Regine Schulz), 포르투갈 리스본 박물관장 조안나 소사 몬테리오(Joana Sousa Monterio)등 23개국에서 저명한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9월14일 오전10시, 예테 샌달 전 덴마크 코펜하겐박물관장과 김병모 고려문화재연구원 이사장의 기조발표와 함께 개회되는 포럼은 소주게 3개의 공식 분과에서 분과별로 13개의 발표가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15일 오전에는 윤강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전문위원이 소주제 ‘글로벌 상생을 위한 플랫폼! 메가스포츠와 박물관’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폐회식에서는 박물관 및 미술관 활성화를 위한 포스터 공모전 ‘뮤즈어워드’를 실시한다.
‘신흥혁신가포럼’, ‘유스포럼’등의 신진 작가와 종사자를 위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또한 영월의 향토문화를 즐길 수 있는 ‘왁자지껄 전통시장’ 공연과 더불어 15일 오후 1시30분부터 최태성 EBS 한국사 강사의 인문학포럼 ‘영월 따라 인문학 여행-역사의 재해석! 단종의 비애’가 진행된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