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 3분 에스엠은 전 거래일보다 2.20%(650원) 오른 3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주가 상승세는 하반기 돔 투어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보고서에서 “돔 투어가 가능한 4개의 남자 그룹 중 동방신기가 가장 먼저 65만명(14회)의 돔 투어를 발표했는데, 3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높은 MD매출도 예상된다”며 “9~11월에는 엑소와 슈퍼주니어, 샤이니의 투어 일정 발표가 예상되는데 올해 연간 매출 인식 기준 일본 투어 관객수는 139만 명이지만, 내년 상반기에만 최소 160만명 이상이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3·4분기 매출액은 787억원,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