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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싱글와이프’가 일탈을 즐길 일반인 아내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싱글와이프’는 결혼 후, 가사와 육아에 치여 정작 자신의 모습을 잊고 지내야했던 아내들을 위해 남편들이 일명 ‘아내DAY’를 지정해 아내만을 위한 시간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 동안 개그맨 박명수 아내 한수민, 배우 서현철 아내 정재은, 개그맨 남희석 아내 이경민 등 5명의 아내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낭만일탈’을 즐겼고, 이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도 ‘낭만일탈’을 선사하는 ‘대국민 아내DAY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국적과 나이에 상관없이 육아와 가사에 지쳐 꿈을 포기하고, 나를 잊고 지내던 아내들이라면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이 가능하다.
‘싱글와이프’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은 후, 자신이 꼭 ‘아내DAY‘를 떠나야 하는 이유와 사연, 개인사진과 가족사진을 첨부해 공지된 메일을 보내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SB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