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에서는 1997년 외환위기 발발 2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아시아 국가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협할 도전과제가 ▲인구 구조 ▲기술 진보 ▲생산성 ▲국가간 연계성 등의 측면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아울러 아시아 국가들이 추진해야할 거시경제정책과 무역, 투자정책 방향에 대한 토론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틀간 총 6개의 세션이 진행되며 주제별 논문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이창용 IMF 아시아태평양국장 사회로 아담 포센 피터슨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최종 패널 토론이 이루어진다.
개회식에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가 직접 참석하고, 이주열 한은 총재, 고형권 기재부 1차관도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문재인 정부의 유럽 특사를 맡았던 조윤제 서강대 명예교수와 모리스 옵스펠드 IMF 수석이코노미스트,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등 주요 아시아국가 정책 담당자와 국내외 석한 40여명이 연사로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