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선우용녀 “방송 녹화 중 뇌경색 발견해 바로 치료받아”



‘1대100’ 선우용녀가 뇌경색을 극복한 사연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2 ‘1대100’에서는 배우 선우용녀가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대결하며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선우용녀는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작년에 뇌경색 판정을 받았는데?”라고 묻자 “내가 원래 말이 빠른데, 녹화 도중에 갑자기 말이 안 나오더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선우용녀는 “그때 현장에 있던 의사 선생님이 오셔서 손을 들어보라고 하는데, 팔이 안 올라가더라. 바로 병원에 가 치료를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선우용여는 뇌경색을 극복한 자신만의 운동법에 대해 “내가 발레를 전공해서 몸을 가만히 못 두는데,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게 좋다”며 “호흡을 하면서 몸을 움직이면 좋고, 입도 같이 풀어주면 좋다”고 직접 스트레칭 동작을 선보였다.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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