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코스모신소재…전기차 배터리주 잇딴 신고가

LG화학(051910), 코스모신소재(005070) 등 전기차 배터리 관련주가 잇따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30일 오전 9시 18분 현재 LG화학은 전일보다 2.71% 오른 37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부터 38만1,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삼성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LG화학의 목표주가를 42만원으로 13.5% 상향 조정했다.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됐던 전기차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예상보다 빠르게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스모신소재도 5.96% 오른 1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1만7,45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모화학(005420)도 현재 1.85% 상승한 1만3,750원에 거래 중으로, 이날 신고가(1만4,150원)를 새로 썼다.

전날에는 엘앤에프(066970)(신고가 3만7,750원), 포스코켐텍(003670)(2만9,600원) 등이 52주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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