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원자력산업대전’이 3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3일간 열린다.
전시장 1층 산업전시회에는 지역 원전업체를 비롯한 전국 48개 원자력 관련 기업·연구기관·학교가 참여해 원전 부품과 기자재, 첨단 기술 등을 선보인다. 3회째를 맞은 올해 산업대전에서는 원자력기업 취업박람회가 연계행사로 열리고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 전환에 따라 이슈가 되고 있는 원전제염해체 관련 세미나가 부대행사로 개최된다. 행사에 참석하는 독일의 한 원전제염해체 기업은 경북도와 원전해체 분야에 대한 협력을 모색한다. /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