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개봉한 영화 <김광석>이 일일 관객수 2,913명을 기록해 동시기에 개봉한 다양성영화 중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뜻 깊은 흥행 포문을 열었다. 이는 이상호 감독의 전작 <다이빙벨>(최종 관객수 50,288명)의 오프닝 스코어 1,430명을 두 배 가량 상회하는 수치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다큐멘터리 흥행 기록을 세운 <무현, 두 도시 이야기>(최종 관객수 193,578명)의 오프닝 스코어 1,378명을 압도하는 수치로 다큐멘터리 장르에 새로운 흥행 흐름을 이끌 전망이다.

한편, 영화를 감상한 실관람객들은 “개봉날짜 맞춰서 보려고 기대에 만족 200% 만족합니다. 강추강추 또 추천!!!”(hand****), “김광석 죽음의 전모를 알게 되었습니다. 절대 자살 아니고 공소시효 지났어도 타살의혹 사건은 꼭 재수사해서 범인을 잡아야 합니다.”(godm****), “뭔지 모를 억울함에 눈물이 계속 나와서 일어나질 못했다.”(han2****),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바랍니다.”(haeb****), “21년이라는 긴 시간을 포기하지 않고 취재해온 이상호기자의 인생 취재기!!!”(favo****), “가슴을 울리는 노래들이 오늘따라 더 가슴에 크게 울리는 것 같네요..”(sunm****) 등 폭발적인 반응을 남겨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김광석>의 개봉을 기다려 온 예비 관객들로부터 상영관 확대를 요구하는 관람 문의가 빗발치고 있어 극장가의 문이 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극장가 최고의 화제작에 등극한 <김광석>은 개봉을 기념해 개최되는 스페셜 GV와 개봉주 주말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놀라운 흥행 저력을 선보이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광석>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 김광석의 목소리를 추억하며 그의 노래 속에 담긴 자전적 인생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풀어 쓴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로 대한민국 모두가 놓쳐선 안될 필람 무비로 꼽히며 절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