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싱글와이프’의 긴장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엄현경은 과연 성혁을 매몰차게 내치고 이혼에 성공할 수 있을까. 그리고 곽희성과 순탄한 연애를 지속할 수 있을까.

31일 오후 방송되는 드라맥스, 유맥스 수목드라마 ‘싱글와이프’에서는 라희(엄현경 분)가 다시 한 번 이민홍(성혁 분)과의 관계가 노출될 수 있는 위기에 또 한 번 처한다.

앞서 라희는 민홍, 황재민(곽희성 분)과 삼자대면을 할 뻔한 위기를 겨우 벗어난 상황. 여기에 오인화(윤예희 분)까지 등장해 긴장감을 더욱 높였던 바 있다.

게다가 황효림(서유나 분)은 민홍이 자신을 쫓아온 게 아니라 라희를 만나러 온 것임을 알게 된다. 이에 민홍은 자신이 라희와 무슨 관계인지에 대해 어떻게 대답할지 궁금증이 쏠린다.


또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라희와 재민의 교제 사실이 전 국민적으로 알려지면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민홍은 여전히 라희를 향한 일편단심을 유지하며 사랑꾼 면모를 더할 예정이다. 민홍은 상처 받았던 어린 시절, 라희의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동을 받았던 사연을 간직하고 있다. 이는 이혼을 꿈꾸는 라희와 정반대의 모습이다.

하지만 라희는 민홍이 자신을 대신해 희생한 일화들을 알게 되면서, 민홍이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알아채게 된다. 과연 라희는 민홍의 진심에 마음이 흔들릴지 주목된다.

드라마 ‘싱글와이프’는 재벌 2세와 완벽한 재혼을 준비하던 주인공이 전 남편과의 이혼이 법적으로 성립되지 않았음을 알게 되고, 다시 이혼하기 위한 이중생활을 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리는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이 작품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드라맥스, 초고화질(UHD) 전용채널 유맥스와 KSTAR, 코미디TV, 라이프N, AXN, 큐브TV, 네이버TV, 옥수수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