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9월1일 환경부 새 비전 선포식을 앞두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환경적인 가치를 유지하는 것이 경제발전에 걸림돌이 안 되고 환경부가 다양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게 내 입장”이라며 “모든 사업에 대해 환경적 측면을 충실히 얘기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이어 “임명장을 받을 때 문재인 대통령도 ‘환경부는 국정 모든 업무, 정책의 환경적 측면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얘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세종=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