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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과 윤갑식 해원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금과 복지제도를 동결하고 사업계획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아울러 노사협력을 통한 선박안전운항과 원가개선, 해상직원 고용안정 등 상생 노력에 합의하고 이를 시행키로 했다.
윤갑식 해원노동조합위원장은 “해운시황 악화가 장기화되고 있어 노사 간 고통분담에 동참하기 위해 합의했다”며 “경영정상화를 앞당기고 글로벌 톱 5 선사로 도약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보기자 ub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