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 165명 참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4~1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2017년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전역 7개 경기장에서 펼쳐지고, 경기도 특성화고·일반고 학생 선수와 일반인 선수 등 165명이 참여한다.


경기도 대표 선수단은 금형, 기계설계·CAD, 자동차정비, 모바일로보틱스, 폴리메카닉스, 요리 등 50개 직종에 특성화고 29교 129명, 일반고 2교 2명, 일반인 34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901명의 학생이 50개 직종에서 기량을 선보인다.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직종별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해당 안 되는 직종이 일부 있음)의 혜택을 받는다. 특히 상위득점자(팀) 2명(팀)에게는 지난해 상위입상자와 선발경기를 거쳐 ‘2019년 제45회 러시아(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류승희 경기도교육청 특성화교육과장은 “그동안 무더운 날씨에도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많은 선수와 선수들 지도에 온 힘을 기울인 지도교사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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