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 소이작도 이장댁 오남매의 특별한 추억 만들기



1일 방송되는 KBS2 ‘VJ특공대’에서는 ‘알콩달콩 소이작도’ 편이 전파를 탄다.

인천항 여객 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1시간 30분은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섬. 푸른 바다와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간직한 소이작도다.

그런데, 1년 여 전부터 이 작은 섬마을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소이작도의 마스코트, 김석진 이장님네 오남매다.


오남매의 아빠 김석진(42) 씨는 이 섬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다. 아이들의 교육 문제 때문에 기러기 아빠 생활을 했었지만, 가족은 모여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결국 가족 모두를 데리고 섬으로 들어왔단다.

또한 석진 씨에게는 소이작도를 휴양과 수상 레포츠의 명소로 가꾸기고 싶다는 꿈이 있다. 그래서 관광객을 위한 가이드까지 자처하는 일명 마을의 ‘홍반장’이 되었다는데! 그 덕분인지 소이작도에는 젊은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남매 또래의 친구들 또한 많이 생겼다.

요즘 석진 씨와 아내 수진 씨의 최대 고민은 바로 2년 후 중학교에 들어가는 큰딸 현서의 진학 문제! 학교가 없는 소이작도에서 중학교에 가려면 섬을 떠나야하는데 그렇게 되면 가족은 또다시 헤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 전에 다섯 남매와 섬에서 보다 많은 추억을 남기려는 부부! 소이작도에서 특별한 추억 만들기가 한창인 오남매 가족의 행복한 섬 생활기를 VJ특공대에서 소개한다.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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