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플랫폼 디에셋펀드, 누적 투자금액 200억 이상 기록

국내 P2P금융 플랫폼 디에셋펀드가 지난달 말 기준 누적 투자금액이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의 지난달 말 기준 누적 투자액은 202억원이며, 평균 수익률은 15.95%, 누적 상환액은 98억원이다. 연체 및 부실 건수의 경우 현재까지 없다.

업체 측에 따르면, 단기 투자 중심 상품, 투자 안전 장치인 재매입계약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한 점이 이번 실적 달성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부동산 담보 대출 중심의 최근 P2P 금융 업계에서 유동성?환금성이 높은 동산 담보 상품을 토대로 이 같은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에 고무적이다.

디에셋펀드는 이번 누적투자액 200억원 돌파를 기념해 추가 금리, 경품 등과 관련된 각종 이벤트를 9월 한 달간 진행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그간 비정기적으로 해온 사회 봉사 활동에 이어, 지난 8월 29일 ‘데레사의 집’(루시아 수녀)과 맺은 나눔 협약을 토대로 기금전달, 직원봉사, 현물지원 등을 정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P2P금융 플랫폼 디에셋펀드는 10개월 전 서비스 개시 후, 지난 6월에는 누적투자액 10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