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새책200자] 식물의 힘

씨앗, 싹 틔우듯…삶 바꾸는 녹색교사

■식물의 힘(스티븐 리츠 지음, 여문책 펴냄)= 냉장고에 음식 대신 아끼는 운동화들을 신주단지 모시듯 넣어두던 철부지 교사가 어느 날 불현듯 식물의 놀라운 힘을 깨닫는다. 이후 모든 학생이 씨앗과 같다는 믿음으로 열정, 목적, 희망의 세 가지 비밀소스를 버무려 ‘그린 브롱크스 머신’이라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기에 이른다. 한 아이디어를 싹 틔워 운동으로 키워내고 학생들과 함께 배우면서 그들의 삶을 바꾸어낸 브롱크스 출신 녹색 교사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2만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