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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요리에 돌입한 상민은 기다란 등뼈를 척척 해체하며 또 한 번 요리 실력을 뽐냈다. 잠시 후 8천 원짜리 돼지 뒷다리는 상민의 손에서 최고급 필리핀 요리로 변신했다. 그냥 시켜먹자고 연신 투덜대던 정준영은 요리를 먹은 후 “너무 맛있어서 큰일 났다”며 연신 감탄해 그 맛을 궁금케 했다고.
한편, 이날 상민은 술만 가득한 준영의 냉장고를 보고 잔소리를 하는가 하면, 준영의 집안일까지 도와주는 등 엄마 같은 모습으로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한 궁셔리 식 돼지 뒷다리 요리, 그리고 준영의 집에 찾아간 상민의 모습은 9월 3일 일요일 밤 9시 15분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