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1~3일 ‘킬러의 보디가드’(감독 패트릭 휴즈)는 55만 5107명을 동원했다.
지난 8월 30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후 이날까지 지속적으로 순위를 지켜내며 흥행 복병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
‘킬러의 보디가드’는 세계 최고의 엘리트 보디가드가 국제사법재판소의 증인으로 채택된 킬러를 의뢰인으로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액션 블록버스터.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L. 잭슨의 특급 케미스트리와 통쾌한 액션, 웃음 시너지가 관객들의 구미를 당기게 한다.
8월 여름 극장가 전쟁이 끝난 다음 처음 두각을 드러내는 외화로서 얼마만큼의 관객을 사로잡을지 관심을 모은다.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청년경찰’이 28만 5826명을 모으며 장기 흥행을 펼쳤다. 누적관객수는 537만 7348명. 3위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가 24만 9274명으로(누적관객수 36만 9921명) 뒤를 이었다.
4위는 누적관객수 1186만 3092명의 ‘택시운전사’, 5위는 누적관객수 131만 5210명의 ‘브이아이피’가 차지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