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주 연구원은 아모텍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30%를 넘길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같이 밝히고 다만 주가 단기 급등에 따른 상승 여력 제한으로 투자 의견은 유지라고 덧붙였다.
아모텍은 차량 전장화 추세로 침과 안테나 출하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고객사 다변화로 중국 사드 영향도 제한적이다.
이 연구원은 전장 비중 확대에 따라 아모텍의 이익률도 지난해 9.8%에서 올해 13%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전장 비중 확대 사이클 구간임을 고려하면 내 후년까지도 이익률은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했다.
모바일 부품도 스마트폰 사양 고도화와 애플리케이션 다변화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3,480억원으로 전년보다 17.6% 늘고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5.4% 늘어난 45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