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노동행위 혐의를 받고 있는 김장겸 MBC 사장이 4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 출근, 방송시설 운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장겸 MBC 사장이 부당노동행위 혐의와 관련 5일 고용부 서울서부지청에 출석한다.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은 부당노동행위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사장이 5일 자진출석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김 사장을 체포하려 했던 서울서부지청은 체포영장 집행을 중단했다.
서울서부지청은 김 사장을 조사한 뒤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다. /세종=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