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북한 핵실험과 관련된 사례를 총 6번. 핵실험 발표 당일에는 대부분 주가가 하락했다. 그러나 1주일, 1개월 후 주가 수익률을 살펴보면 북한의 핵실험이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아.
-단기적으로 북한 리스크 확대에 따른 국내 증시의 조정 압력은 높아질 수 있어. 그러나 극단적인 상황까지 가지 않는다면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른 주가 조정은 적극적인 비중 확대 기회라고 판단.
-주목해야 할 부분은 국내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는 점. 북한 리스크와는 별개로 글로벌 경기 개선 속 수출 호조가 실적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
-KOSPI 12개월 예상 PER은 9.16배로 ‘3년 평균 표준편차(9.18배)’보다 낮은 수준. 12개월 예상 PBR도 0.98배 수준으로 부담 없는 상황.
-이번 주 북한 리스크 확대에 따른 주가 조정이 나타날 경우, 저가 분할 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