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과학 인사이트쇼 '사이언스콘서트' 7일 부산서 열린다

부산연구개발특구에서 사이언스콘서트가 열린다. 4일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7일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인문과학대학 경동홀에서 ‘제4회 연구개발특구 사이언스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중심인 연구개발특구를 알리고 과학기술문화를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진행되는 강연 사업으로 대덕, 광주, 대구, 부산, 전북 등 5개 연구개발특구와 서울을 순회하며 8월부터 10월까지 총 11회(26개 강연)에 걸쳐 열린다.


지난 한달간 개최된 총 3회의 사이언스콘서트에서는 △김소영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원장 △정창우 한국 IBM 상무 △곽병성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 △곽준명 IBS 식물노화수명연구단 그룹리더 등이 강연자로 나서 4차 산업혁명과 최신 과학기술과 관련된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쳐 53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열리는 제4회 사이언스콘서트에는 이경전 경희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란 주제로 첫 번째 강연을 한다. 이어 최지웅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정보통신융합공학부 교수가 ‘AI시대의 미래인재와 우리의 진로’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연에 나선다. 연구개발특구 사이언스 콘서트는 과학기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연 참여 신청은 세바시스쿨 또는 온오프믹스에서 ‘연구개발특구 사이언스콘서트’로 검색한 뒤 신청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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