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피해자 사진 공개...참혹한 실상, 누리꾼 '분개'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피해자 사진 공개...참혹한 실상, 누리꾼 ‘분개’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중상을 입은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이 분개하고 있다.

4일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의 피해자 어머니의 지인이라 밝힌 이가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과 함께 피해자의 사진을 게재했다.

글쓴이는 “읽어주십시오. 그리고 오보를 정정해 주십시오.” 라며 운을 뗐다. 그는 누리꾼들에게 많은 공유를 부탁하며 “SNS 나 언론에 이슈가 되어버리면 그나마 일사천리 진행이 된다 하네요.” 라고 글을 쓰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9월1일 발생한 사건은 끔찍하게도 두 번째 사건입니다. 피해자의 친구인 학생이 영화를 보자고 거짓으로 선배있는 곳으로 유인 2개월 전 경찰에 고발의 복수 저런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반성이 안될 친구들입니다.” 라고 사건의 자초지종을 밝혔다.

이어 “14살 작고 작은 체구의 아이가 현재 입안에 3곳을 꿰맸으며 죽으로 식사를 하고 있으며, 머리 3곳도 꿰맸습니다. 등에는 담뱃불로 지진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등 참혹한 피해 상황을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피해자인 한양의 실제 사진을 공개하며 “이사진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청소년범죄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려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라고 당부했다.

누리꾼들은 “진짜 살인미수 아닌가 너무 경악스럽다”,“피해자가 트라우마가 생기지 않아야 할텐데”,“어리다고 봐줘선 안 된다” 등 분노를 쏟아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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