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4일 오후 9시30분 문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정상통화가 예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오후 11시30분무렵 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현재 한·미 정상간 통화간 통화 일정도 조율 중이다.
문 대통령은 이들 정상들과의 통화에서 지난 3일 6차 핵실험을 한 북한에 대한 고강도 제재 및 압박에 협력해달라고 요청할 가능성이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문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통화하고 6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