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가 청년창업가들의 경영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사진제공=중진공 부산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진성한)는 4일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부산지역 청년창업기업을 위한 석세스코칭(Success Coaching) 및 엔젤투자자 투자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가들의 경영애로를 해결하고 창업 초기에 겪게 되는 데스밸리(Death-Valley)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인사,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 코칭, 선배기업의 성공사례 특강, 엔젤투자자 대상 투자설명회(IR)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40여개의 청년창업기업이 참가했다.
이날 전문가 코칭에서는 세무, 회계, 인사, 노무, 특허, 수출마케팅 등에 대한 세무사, 노무사, 변리사, 수출마케팅 전문가 등 전문가 6명이 청년창업기업과 1대1 매칭상담을 벌여 72건의 애로를 해소했다. 지역의 유망 엔젤투자클럽의 클럽장이 참여한 엔젤투자자 대상 투자설명회에서는 5개사가 IR을 실시했다. 진성한 중진공 부산본부장은 “앞으로도 융자, 마케팅,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청년창업자들을 위해 후속 연계지원함으로써 청년창업기업의 성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