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이기광, "네 번의 데뷔, 나에게는 피와 살이 된 경험"

이기광이 솔로 음반을 발표하며 네 번째 데뷔라는 이색 기록을 남겼다.

4일 오전 서울 성동구 레필로소피에서는 이기광의 첫 번째 미니앨범 ‘원(ONE)’의 발매기념 미니음감회가 개최됐다.

/사진=어라운드어스
앞서 이기광은 AJ, 비스트, 하이라이트, 이기광까지 공식적으로 총 네 번의 데뷔를 경험했다. 여타 베테랑 가수들에게도 이는 흔치 않는 경험일 터.


이에 대해 이기광은 “8~9년 동안 연예계 생활을 해왔지만 네 번의 데뷔라는 게 흔치 않는 경험인 것 같다”며 “그런 경험들이 없었다면 이기광 솔로가 나올 수 있었을까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또 이기광은 “AJ, 비스트, 하이라이트로 많이 갈고닦은 무대 경험과 음악들이 저에게는 피와 살이 됐다. 모두 소중한 경험”이라고 덧붙였다.

이기광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왓 유 라이크(What You Like)’는 같은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이 소속되어 있는 프로듀싱팀 굿라이프가 프로듀싱했으며, 하우스 리듬을 기반으로 미니멀한 편곡이 인상적인 퓨처 R&B 장르의 곡이다.

한편, 이기광의 미니 1집 ‘원(ONE)’은 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