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사업개시 7년 이내의 창업 중소법인이 대상으로 담보 없이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한다. 창업기업의 성장잠재력과 기술력만을 평가하며, 금리는 최대(2.4%포인트) 우대금리 적용 시 최저 연 2.9% 수준이다. 대출기간이 2년 이상인 기업의 경우 사업초기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1년차 이자 중 일부를 2년차 이후로 이연하는 이자상환플랜도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책금융, 담보위주 금융관행을 탈피했다”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00억원 한도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정원기자 garden@sedaily.com
KB국민은행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담보 없이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는 ‘KB 창업기업 우대 신용대출’을 4일 출시했다. 성장잠재력과 기술력만을 평가하며, 금리는 최대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최저 연 2.9% 수준이다. KB국민은행 직원이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