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출시한 독감진단 제품은 비강액의 검체를 채취한 후 현장에서 3~11분 만에 독감 여부를 확진할 수 있는 진보된 진단 시스템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멀티 제품은 올해 1월 기출시됐던 제품에 대한 현장의 요구사항을 대폭 수용해 동시에 3명의 환자를 검사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기존 제품의 편리성과 빠른 결과 도출의 장점을 극대화한 셈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멀티 제품의 출시와 함께 일본 현지 업체를 통해 판매하고 있는 다른 진단제품의 주문도 증가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일본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마련된 만큼 일본 독감진단 시장 10% 점유율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