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 드라마 ‘언터처블’ 영화 ‘창궐’ 잇단 캐스팅…영역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

배우 박진우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잇단 캐스팅으로 종횡무진 활약을 계속 이어간다.

박진우의 소속사 달콤이앤엠 측은 “배우 박진우가 JTBC 새 금토 드라마 ‘언터처블’, 영화 ‘창궐’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사진=(주)달콤이앤엠
드라마 ‘언터처블’(가제)은 3대에 걸쳐 가상의 도시 북천시를 지배하고 있는 장씨 일가를 둘러싼 권력 암투와 그 속에 숨겨진 비밀을 다룬 이야기다. 박진우는 극 중 경찰서 내 장씨 일가 협력자들의 총책으로, 장씨 일가의 사주를 받고 있는 북천서 형사과장 박태진 역으로 분하여 브라운관에서 다시 한번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창궐’은 밤에만 활동하는 야귀(夜鬼)의 창궐을 막고, 조선을 구하기 위한 이청(현빈 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박진우는 극 중 현빈의 조력자로 활약하는 제물포 주민 ‘만보’ 역을 맡았다. ‘창궐’은 올해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공조’의 현빈과 김성훈 감독이 다시 만나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박진우 역시 ‘공조’의 인연을 함께 이어간다.

박진우는 전작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는 악랄한 사채업자, tvN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는 배두나와 같은 용산 경찰서 ‘김수찬’ 형사,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는 정상훈과 찰떡 궁합을 자랑하는 ‘박실장’ 역으로 드라마 히트작 3편에 연속 출연하면서 박진우만 나오면 성공한다는 흥행공식을 여실히 증명해 내었다.

한편, 박진우가 출연하는 JTBC 새 드라마 ‘언터처블’은 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더 패키지’ 후속으로 하반기 방송되며, 영화 ‘창궐’은 9월1일 첫 촬영을 시작해 2018년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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