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환희가 짧은 순간에도 복잡한 감정연기를 선보였다.지난 4일 방송 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왕단(박환희 분)이 세자빈으로 간택되며 앞으로의 로맨스 전개에 긴장감이 더해졌다./사진=MBC ‘왕은 사랑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왕단이 세자빈으로 간택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는 수사공 왕영(김호진 분)의 집안에서 사라진 군량미가 발견되자, 왕원(임시완 분)이 수사공 가문의 왕린(홍종현 분)을 위해 왕단을 세자빈으로 간택해 죄를 면책하게 한 것.박환희는 그토록 원했던 세자빈에 간택되고도 기쁜 내색보다 짧은 순간에 복잡한 감정선을 표정으로 담아냈다. 세자빈으로서 삼각로맨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모은다.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