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2017년 마블의 메인 이벤트 영화.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토르: 라그나로크>가 본격 개봉 준비에 돌입했다. 개봉을 약 두 달 앞두고 메인 포스터 및 60초 메인 예고편을 동시에 공개한 것.
이어 공개된 <토르: 라그나로크> 60초 메인 예고편은 시리즈 사상 최고의 작품을 예고하는 스펙터클한 스케일과 비주얼을 선사한다. ‘라그나로크’를 막아야 하는 토르의 절대 위기를 보여주는 압도적 오프닝을 필두로 이와 함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자취를 감췄던 헐크의 등장과 검투장에게 펼쳐지는 숙명적 대결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특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앞서 이들의 피할 수 없는 만남은 마블의 메인 이벤트임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 역 케이트 블란쳇의 놀라운 변신과 독보적인 카리스마가 단연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이어지는 시공간을 초월한 전투 신들은 어벤져스 사상 최대의 규모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메가폰을 잡은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토르: 라그나로크>는 전작들과 완벽하게 다른 독보적인 영화가 될 것”이라 전하며 모든 것이 새로워진 <토르: 라그나로크>의 메인 포스터와 60초 메인 예고편을 한 마디로 대변해준다.
한편 <토르: 라그나로크>는 시리즈 누적 글로벌 수익이 무려 한화 약 1조 2천 억 원이란 천문학적 기록을 보유한 작품으로 마블 사상 최다 예고편 조회수 및 2017년 전세계 주차별 소셜 버즈 1위를 연속으로 차지하며 올 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벌써부터 각광받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이어지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신세계를 보여줄 마블의 메인 이벤트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는 10월 말 개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